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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


질염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의 : 질염(vaginitis)이란 세균이나 호르몬 부족으로 인하여 여성의 외부생식기인 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증상 : 균종류에 따라 증상은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음부소양증, 질 작열감, 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질분비물의 이상, 소양증(가려움증), 성교시 통증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원인 :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세균의 종류에 따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 단순성 질염 등이 있다. 위생관리가 청결치 못하거나 노화나 질병으로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다.

치료 : 항생물질이 섞인 치료용 질정제를 질에 삽입하거나 내복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성적 접촉에 의해 남성에게 전이되므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한다.


질염의 예방

  1. 뒷물은 깨끗한 물로 가볍게 한다.
    간혹 청결을 유지한다는 목적으로 세정제로 뒷물을 자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질을 자극할 수 있고 또 자연적으로 항상 존재하는 미생물을 씻어내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삼가야 한다. 뒷물은 깨끗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정도면 족하다. 부득이하게 세정제를 써야 한다면 1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흐르는 깨끗한 물로 닦고 완전하게 건조시켜야 한다.
  2. 면 소재 팬티를 입는다.
    나일론이나 합성섬유 팬티나 팬티호스는 열과 습기를 조절하지 못해서 세균 증식의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므로 면 팬티가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너무 끼는 청바지나 통풍이 안 되는 옷은 피한다.
  3. 대변본 뒤 닦을 땐 앞에서 뒤로 닦는다.
    대변 속에 있는 각종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대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용변 후 처리 방법은 알면서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해야 한다.
  4. 항생제 남용은 금한다.
    이로운 세균이 정상적으로 질 속에 존재하면서 병원균이 질 속에 급속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준다. 그런데 항생제를 과용하면 이러한 정상균을 오히려 없애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5. 성기와 항문 세척은 하루에 한 번만 한다.
    규칙적이란 말은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하는 샤워로 충분하다. 샤워시 비누로 외부 생식기 부분을 닦으면 된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피부 자극이 강한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생리 중의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쓴다.
    리는 자궁 내막이 벗겨져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즉 몸 안에 상처가 있어 세균 침입이 쉬우므로 생리 중 세균 감염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샤워는 해도 좋으나 흐르는 깨끗한 물로 가볍게 하며, 대중탕에 들어가면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절대 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