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음경복합수술은 무엇인가?

음경의 길이와 둘레를  동시에 확대 시키는 수술

페니스 길이를 결정하는 음경해면체는 개인에 따라 일정한 길이를 가지며 체외로 돌출된 음경 길이에다 약 6~7cm를 더해 주면 대략 자신의 총 해면체 길이가 됩니다. 즉 몸속에 묻혀 노출되지 아니한 페니스 길이가 6~7cm정도인 셈입니다. 따라서 음경의 길이를 키워주는 수술에는 음경을 들어올려 치골에 고정시켜 주는 현수인대를 끊어주거나 음경과 치골 사이의 결체조직을 분리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밖으로 노출되는 음경의 길이를 평균2.5cm까지 늘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음경 확대술의 일차적 목적은 발기될 때 얻어지는 기능보다 이완된 페니스의 크기(길이 및 둘레)를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둘레를 증대시키며 길이를 늘이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수술 전보다 길이는 평균 2.5cm정도까지 굵기는 50%(겉보기로는 2배가량)까지 키울 수 있어 성기왜소증으로 갈등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만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성기 왜소 컴플렉스와 조루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성기확대수술을 통하여 왜소 컴플렉스로부터 벗어난다 하더라도 조루증이 있다면 원만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음경확대술과 동시에 조루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면 2~3차례의 번거로운 수술을 단 한번에 끝낼 수 있으며 그만큼 수술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술요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루방지 복합수술

조루증이 심한 경우에는 흔히 알려져 있는 음경배부신경차단술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귀두의 아래쪽이 보상성 과민현상을 보일 수 있고 일부 신경이 차단되지 않았을 때는 귀두부분의 감각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경배부신경차단술과 더불어 귀두를 통한 귀두감각 차단술 (귀두표피하박리를 통한 귀두확대술, 귀두 표피 약물 주입술),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frenulum차단술을 같이 시행하여야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